제주 관광버스 - 용머리해안여행 제주관광버스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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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해안은 그 지형지지세가 용이 머리를 쳐들고 산방산이라는 거대한 남성의 상징을 등허리에 메고 큰 바다로 뛰어드는 형국이라 이모양에서 이름이 붙여진것 같다. 절벽을 이루는 바위벽이 수천만년 동안 쌓이고 싸여 이루어진 사암층인데 가라앉은 퇴적층이 용암에 들리워진 형국이기도 하다. 얼마나 오랫동안 파도와 비바람에 맞섰으면 저렇게 구멍이 나고 날카롭게 버려져 있을까? 용머리 들머리리로 들어서마자 보이는 절벽의 모습은 누구도 감탄을 하지 않고 나올 수가 없다.

제주의 여러곳에서 그러하듯 용머리 해안에도 전설이 남아있다. 중국의 진나라 시황제가 전국을 통일했으나 늘 자신이 이룩한 왕국이 위협을 받을까 전전긍긍하다가 만리장성을 쌓고도 안심이 되지 않았다. 거기다 지리서를 보니 탐라국에 왕후장상이 태어날 큰 혈자리가 있다하니 더욱더 염려스러웠다. 그리하여 땅속을 훤히 본다하는 풍수사 호종단을 탐라로 보내여 맥을 끊어 버리고 혈을 떠서 기를 아예 죽이기로했다. 호종단은 구좌 종달리로 들어와 남쪽으로 하나 하나 혈과 맥을 끊어 나갔다. 그 와중에 혈들은 혹은 행기물로 변하여 사람들에게 숨겨져 호종단의 칼을 피한 혈들도 다수가 있다. 이때 살아남은 물길들은 당시 사람들에게 아주 요긴한 음용수 역할을 해주고 오늘날에도 동네마다 음용수나 채소씻는 물로 요긴하게 사용 되어진다.

그리하여 호종단이 산방산에 도착하여 주변을 살펴보니 한라산의 큰맥이 산방산을 타고 용의 허리에 올라 큰바다로 나가려고 용머리가 꿈틀대고 있는것이다. 저것이 왕후장상이 날 맥이구나. 저놈의 맥과 혈만 끊어 버리면 만사 끝이다. 호종단은 산을 내려가 막 고개를 내밀고 바다로 나가려는 용의 꼬리를 한 칼에 쳐끊고 다시 잔등을 내리쳐 끊은 다음 머리를 내리치려고 하자 등에서 씨뻘건 피가 솟구쳐 오르면서 우뢰같은 울음소리를 토하며 구슬프게 울었다.

 석달열흘이 넘도록 피가 흐르던 등허리는 오늘날 용머리해안 들머리의 검붉은 토양이 되었다 하고, 그렇게 끊어진 맥은 더이상 동북아 해상을 주름잡던 탐라국에 인재를 배출하지 못하는 한이 되었다.

 

용머리해안을 따라 물질하는 아주머니~~

요새는 모든게 신식화 되었다.

  

풍화된 절벽을 바라보는 관광객~~

어머나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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